안녕하세요:) 공구 리뷰하러 온 워크인블레스 민 대리입니다. 공구 쓴 지는 꽤 됐고, 이제는 웬만한 드라이버나 충전툴은 한 번쯤은 다 써봤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 DCF850, 이건 좀 달랐어요.
사실 처음엔 ‘작네? 귀엽다’ 정도였는데, 막상 써보니까 성능이 꽤 괜찮더라고요.
작고 가벼운데 힘은 진짜 충분해요

공간 좁은 작업에서 딱이에요
헤드가 101mm 역대급 콤팩트 합니다!!
12v 제품군보다 길이가 짧아요. 현장 일하다 보면 공간이 넓은 데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천장 내부나 전선 박스 쪽은 진짜 손 넣기도 힘들고, 드라이버 들어가는 것도 빠듯하거든요. 상부 장이나 플랩 장 작업할 때 진짜 좋은 듯요.^^b
이건 크기가 진짜 작아서, 작은 비트 낑구면 웬만한 틈에는 거의 다 들어갑니다.
손목 부담도 적고요. 예전엔 그런 작업하면 다음 날 근육통 왔는데, 얘는 좀 덜해요.
출력도 생각보다 강해요.
공식 토크 수치는 205Nm라던데, 사실 그런 숫자보다
체결할 때 ‘빡’ 밀어주는 느낌이 꽤 안정적이에요. 아시잖아요 임팩은 수치보다 감이라는 것.
3t 이상 각관 작업할 때도 피스 잘 밀어 넣더라고요.
3단 속도 조절, 처음엔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원래는 그냥 한 속도로만 쓰면 되지 싶었는데,
목재나 얇은 자재 체결할 땐 1단으로 둬야 덜 날리고 깔끔해요. 정밀 드라이빙 기능인데 트리거 조절 따로 안 하고 그냥 무작정 박아도 일정 토크 이상 걸리면 알아서 멈춰줘서 편하더라고요. 근데 회전 속도가 느려서 작업 속도는 좀 느려져요.ㅠㅠ
3단은 진짜 강력해서 철물 박을 때나 쓰고요. 이 기능이 은근히 작업 흐름 조절에 도움 돼요.
모터는 발열이 좀 있어요. 근데 데크 작업처럼 주구장창 박는 상황에서나 느끼지, 그런 작업 아니면 못느껴요.

5Ah 배터리 끼워두면 반나절 작업은 기본으로 버티고, 1.7Ah 파워텍이랑 조합이 좋아요. 5Ah 파워도 나오면서 가벼운…
그립감도 좋아서 장시간 써도 피로감 적어요.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마음에 들었던 부분
- 크기가 작아서 다루기 편해요
- 출력이 충분해서 무리 없이 작업돼요
- 콤팩트한 헤드 사이즈 101mm
- 배터리 효율이 꽤 좋아요
살짝 아쉬운 점

- LED 라이트를 끌 수 없다는 점 (항상 트리거 누를 땐 켜져요)
- 디월트 임팩의 전매특허 엄청난 와블…
디월트 임팩 드릴답게 와블이 심해요. 저처럼 고수?에게는 문제가 안되지만요.
마무리하면서
DCF850, 저한텐 꽤 만족스러운 공구였어요.
특히 손이 작거나, 무거운 드라이버 부담되는 분들한텐 더 잘 맞을 거예요.
무조건 고출력보단, 손에 맞고 오래 써도 피로감 덜한 공구가 결국 오래 남더라고요.
디월트 배터리 이미 갖고 있다면 본체만 구입해도 되고,
아예 입문하는 분들도 한 번 써보면 ‘아 이래서 디월트 쓰는구나’ 싶으실 거예요.
저는 앞으로 이걸 기본 드라이버로 계속 쓸 것 같아요. 그럼 또 공구 리뷰로 뵐게요^^